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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충청북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충북 단양 "소백산"

by ⛰️ 산이좋아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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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100대 명산
장소: 충청북도 단양 "소백산"
네비: 새밭유원지주차장
총 거리: 약 11.5km
난이도: 중~상



오늘 포스팅할 산은 소백산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돼있는 명산이고
태백산에서 남서쪽에 있는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
주봉인 비로봉, 국망봉, 도솔봉, 신선봉, 형제봉 등
많은 봉우리들이 있다.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에는
야생화가 수많이 있고 희귀 식물인
에델바이스가 자생하는
흔치 않은 산이라고 한다.

소백산의 고도는 1439.5m이며
어의곡리에서 오른 코스는
약 11.5km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큰 산을 의미하는 백산계열에 속하는 산으로
동북쪽에 자리한 태백산보다는 작다는 의미에서
소백산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사람이 많은 주말에
새밭공영주차장에 가다 보면
주차장 가기 전부터 차들이
길가에 쭉 주차되어 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정말 많으니
시간이 된다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펜션이 있는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비로봉, 국망봉으로 빠지는
샛길(?)이 나온다.
탐방로 안내표지판에는
보통의 난이도라고 적혀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정상까지 평탄한 길이 쭉 이어지지만
그 평탄한 길의 경사는
결코 평탄하지 않다.

등산로에 진입하면 첫 번째이자
마지막화장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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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생각보다 길어서
살짝 지루한 느낌이 있었다.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소백산이지만
방문했던 5월에는 철쭉이 피기 전이여서
꽃봉오리만 구경하다 왔다.

 

소백산은 정상 부분 능선이
지구 전 세계에 있는 산 중에도
뒤지지 않는 풍경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능선 덕분에 눈이 와도 이쁘고
철쭉 필 무렵에도 이쁘고
풀이 왕성하게 자라도 이쁘다.
정상에 근접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포토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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