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00대 명산
장소: 충북 단양 "금수산"
네비: 상학주차장
거리: 5km
난이도: 중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에 있는
금수산의 고도는 1,016m로
상학주차장에서 오르면 5km이고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금수산은 멀리서 보면 산능성이가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미녀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금수산의 평균경사도는 19%로
쉽지 않은 경사를 가지고 있다.
등산을 접한 지
어느 정도 되지 않았다면
좀 힘들 수 있을 것 같다.
네비에 상학주차장을 찍고 오면
주차장으로 바로 안내해 주는데
여기에 주차를 해도 되고
길 따라 좀 더 올라가면
등산로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또 있다.
화장실의 경우 상학주차장에 있는
공중화장실이 마지막 화장실이니
볼 일이 있다면 등산로 바로 앞 주차장에
가기 전에 들렸다오면 된다.
오른쪽은 1코스, 왼쪽은 2코스이다.
1코스는 남근석공원, 설금전망대, 살개바위를
경유해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이고
2코스는 들뫼고개, 서팽이고개를
경유해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이다.
오늘 등산코스는 1코스로 정상에 올라
2코스로 하산할 예정이다.
금수산은
동절기(11월~ 익년 3월)는 5:00~13:00
하절기(4월~10월)는 04:00~14:00
입장시간제한이 있으니
방문일자에 맞게 계획을 짜면 되겠다.
남근석 공원.
창의적인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산객이 좀 있었다.
단양의 금수산의 등산로는
숲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 있다.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공식적인 전망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전망을 볼 수 있는
돌멩이가 있다.
설금전망대에서 바라본 전망
충청북도 단양에 있는 금수산의
원래 명칭은 백암산이라고 하였으나
과거 조선 중기에
퇴계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백암산을 보고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며
가을 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망대는 코스별로
하나씩 있다.
특히 2코스에 있는 전망대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풍경이 좋았다.
2코스 진입로.
2코스 진입로 근처
소풍이라는 카페에
팥빙수를 먹었는데
등산했던 날이 워낙 더웠던지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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