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7 자연 속 힐링 가능한 계룡 카페 <연리지> 오랜만에 계룡에 볼 일이 있어서 나왔다가예전에 친구와 함께 방문했던 게 생각나서 들린 카페,솔직히 이 카페는 정말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라굳이 입소문을 타지 않아도 어느 정도 사람은 항상 있는 것 같다. 향적산 부근에 위치해 있고기와집처럼 생겨서 인테리어 또한 정숙한 분위기 계룡에서 안 쪽으로 깊이 들어가야 있는 곳이라자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곳이지만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이 카페만의 장점을 꼽자면정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그리고 넓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인 것 같다. 마실 음료를 주문하고 그대로 들고 나와서먹고 싶은 장소에서 먹으면 되는데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실내는주문하는 곳을 제외하고 총 3곳 건물 사이사이 있는 정원도이렇게 잘 꾸며놨는데...사장님 .. 2024. 8. 23. 이유없이 힘든 것 같을 때 사는 건 힘들다. 때로는 귀찮고 벅차다.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그 뒤에 따라오는 좌절도 지겹고 뻔하다.살아가자, 나아가자, 행복하자라는 말들도가끔은 나를 지치게 한다.때로는 혼자가 되고 싶고,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고립되고 싶으며더 이상 애쓰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그럼에도 가끔은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고사랑하고 싶고 얘기를 나누고 싶다.이럴 때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가 있다.그래서 그냥 행복하고 싶다. 살다보면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건지 대체 무엇을 위해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며 버텨내고 있는 것인지의문이 들 때가 있다. 사람의 마음은 이유없이 무너진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다.분명 오늘 하루 아무일도 없었는데내 마음은 왜 무너졌을까이유를 도통 모르는 그런 날이 있다.그런.. 2024. 7. 4. 완전 풍부한 달달함, 글렌피딕 15y 코스트코에서 업어 온 아이 글렌피딕 15y 가격은 119,900원 저렴한 편인 것 같아 살짝 고민 후 바로 입양 글렌피딕의 글렌은 계곡, 피딕은 사슴으로 사슴의 계곡을 의미한다고 한다 요런 케이스에 담겨져 있는 위스키들이 보관하기에도 편하고 여러모로 좋은 듯 바텐더 였던 친구가 좋아하는 위스키라고해서 살짝 기대..@ 잔을 살짝 스월링하니 레그가 예술적으로 내려 온다 느낌적으로 "나 좋은 술인데?" 하는 느낌 ㅎㅎ 향은 풍부하면서 달짝지근한 냄새 바디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중간 느낌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약간 스파이시하면서 계피향 그리고 오크향 추가 피니시는 여운이 오래 남으며 달달한 느낌이 굉장히 매력적 누군가 글렌피딕 15년 어떠냐고 물어본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도 될 듯 2023. 10. 7. 우아한 .. 싱글몰트 글렌버기 15y 저녁에 먹을 게 없어서 홈플러스로 향했는데 … 마트에 있던 글렌버기 15y 기프트세트..!! 니트로 먹을만한 잔이 스트레이트 잔이랑 온더락밖에 없어서 사실 잔 때문에 구매결정했다. 가격은 싼 감은 없지만 148,000원 주고 구매했는데 기프트 셋 생각하면 엄청 비싼 건 아닌 것 같다. 정말 영롱하구냐... 색은 누구나 좋아하는(?) 황금색 ㅎ 참고로 이건 예전에 찍은 건데 12y랑 15y 색 차이 무엇... 15y가 황금색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도수는 40도!! 처음에는 무슨 맛인 지 몰라서 긴가민가 갸우뚱하면서 먹고 있었는데 확실히 부드럽다. 약간 우드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오렌지 껍질 향..? 같기도 하고 무튼 고품격 향이 느껴지는 것 같다. 다른 가성비 위스키에서 종종 느껴지던 약간의 스파이시.. 2023. 9. 23. 버번위스키 3대장!! '버팔로트레이스' 버번위스키의 3대장으로 불리는 버팔로 트레이스. 마시던 위스키 중 버번위스키가 다 떨어져서 에반 사야겠다 하고 집을 나섰는데 종종 가는 주류백화점에 에반이 없고 버팔로가 있어서 이참에 새로운 걸 먹어보자 해서 고른 버번위스키. 가격은 750ml에 약 5만원대정도이다. 버번위스키만의 특성이 저렴한 위스키 중 나름? 뚜렷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에반윌리암이랑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겠지만 향에 있어서는 에반이랑은 좀 다른 향이 느껴진다. 색깔은 약간 호박색 비슷한 색 처음에는 약간 바닐라향. 입에 머금고 있다 보면 오크향이 좀 강했으며 마지막에는 여운도 좀 있고 가격대에 비해서 좀 고급지고(?) 달달했다. 에반윌리엄도 나름 먹을만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거의 데일리위스키로 먹었었는데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버팔로.. 2023. 9. 9. 대천카페 뷰맛집, 바다뷰가 멋진 "바다듬 루프탑카페" 대천해수욕장에 놀러 갔다가 바다구경은 실컷 했지만, 날씨도 무덥고 집에 돌아가기는 애매해서 카페를 알아보다가 대천해수욕장 바로 옆 인근에 바다듬 루프탑카페라는 곳에서 시원한 음료를 먹으면서 쉬기로 했다. 처음 내비에 바다듬 루프탑카페를 찍고 왔는데 수협건물일 줄은 생각도 못했어서 건물만 몇 바퀴 돌았는지 모르겠다. 카페가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한 카페가 있는 건물. 보령수협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 루프탑카페.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카페 들어가기까지 생각보다 잘 꾸며놨다. 사진에는 안 찍혀있지만 의자그네도 있고 어린애들 미끄럼틀도 있고 미니 축구장(?)도 있다. 나름 어린아이고객을 위한 키드존. 입구 바로 옆에는 앙증맞은 포켓몬인데 이브이는 귀가 없고 이상해 씨는 꽃봉우리가 없으며 피카츄는 꼬리가 사라져 .. 2023. 6. 2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