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위스키 3대장!! '버팔로트레이스'

 

버번위스키의 3대장으로 불리는
버팔로 트레이스.

마시던 위스키 중 버번위스키가
다 떨어져서 에반 사야겠다 하고 집을 나섰는데
종종 가는 주류백화점에 에반이 없고
버팔로가 있어서
이참에 새로운 걸 먹어보자 해서 고른 버번위스키.

가격은 750ml에 약 5만원대정도이다.
버번위스키만의 특성이
저렴한 위스키 중 나름? 뚜렷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에반윌리암이랑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겠지만
향에 있어서는 에반이랑은
좀 다른 향이 느껴진다.

색깔은 약간 호박색 비슷한 색

처음에는 약간 바닐라향.
입에 머금고 있다 보면 오크향이 좀 강했으며
마지막에는 여운도 좀 있고
가격대에 비해서 좀 고급지고(?) 달달했다.

에반윌리엄도 나름 먹을만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거의 데일리위스키로 먹었었는데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버팔로트레이스는 조금 더 색 다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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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공식적으로 나온 테이스팅 노트를 봤더니 ㅋㅋㅋ

Aroma: 민트, 호밀, 바닐라
Taste: 오크, 토피, 향신료, 호밀
Finish: 긴 여운, 바닐라, 우아한

이렇게 적혀있다.

그만 마시려다가 이거 보고
한잔 다시 따라서 최대한 느껴보려 했으나...
향에서 무슨 민트향이 난다는 거지...? 해서
열심히 맡아보는 중인데
따르다가 손에 살짝 묻은 거에
민트향이 있긴 있었다.

나름 가성비 있는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이 궁금하면 한번쯤 경험할 때
굉장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