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00대 명산 경북 김천 "황악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장소: 경북 김천 "황악산"
네비주소(티맵): 직지사정문매표소 (약 2km 정도 임도를 포함)
총 거리: 6km (고도 410m~(정상) 1111m)
난이도: 중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

황악산은 1,111m의 고지로
직지사에서 등산시 약 6km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정도 된다.

고지가 1,111m라
빼빼로데이 기념으로 방문했던 산이다.
네비주소를 찍고 오면
이 문이 나오는데 이 문 지나서 매표소가 있다.
이용금액은 대인 1인당 2500원.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면
친절하게 등산로라는 이정표가 있다.
매표소 지나서
직지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가도 되는데
나는 그냥 차 타고 올라갔다.
임도를 포함하면
편도 2km 임도구간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오늘의 코스 및 등산안내도

파란색 구간이 임도구간으로
왕복 약 4km에 다다르고
매표소 근처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도 된다.
내가 주차한 곳은 운수암에 주차를 했다.
빨간색이 오늘 산행할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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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에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산 84-29를 찍고 오면
여기까지 안내해 준다.
굳이 티맵에 치지 않아도
외길이라 여기까지 찾아오는 데는 문제없다.
위 사진 좌측이 등산로입구이고
우측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힘내세요라는 표지판이 뭔가 약 올리는 것 같다.

오를 곳은 황악산정상.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초반 0.7km 구간은 생각보다 경사가 있다.
운수암에서 0.7km라 적혀있는 곳이
2번지점이라 명칭이 붙어 있는데
2번지점에 다다르면
거의 능선길이라 수월하게 갈 수 있어서
운수암에서 2번지점까지
체력분배를 잘하면서 올라가면 된다.

2번지점 도착 이정표.
황악산이라 적혀있는 이정표를 따라 쭉 가면 된다.

 
산책인가 등산인가 헷갈릴 정도의 능선길.
적당히 힘든 적당한 경사기 때문에
트래킹연습하기도 딱 좋을 것 같다.

 

 

보통 산에 이런 구급함이 있으면
비어있거나 쓰레기가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식염수나 붕대 등 잡다한 것이 많았다.

황악산은 지금까지 가봤던 산 중에서
이정표가 가장 잘 되어있어
관리가 잘 된다는 느낌이 있었다.

목이 꺽여있는 소나무

 

600m 정도 남았을 때쯤
천고 지를 넘기면 상고대가 있다.
 

 

 

날씨가 대부분 영상에 머물러있는데
천 고지 이상의 산들은
눈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당연하기도 하고...

상고대에서 떨어진 얼음결정들

 
겨울산행은 어느 정도 고도가 높아지면서
상고대를 구경하다 보면
금방 정상에 오르는 것 같다.

황악산 정상

황악산 정상 풍경

 

휴게소 편의점에 있던 수제파이였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