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대형전기차인
EV9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간단하게 핵심적인 정보만 알아보겠습니다.
국산차 중에서는 경쟁차종이 없는
5m에 달하는 전장을 가진
E-GMP플랫폼의
대형 전기 SUV입니다.
가격은 73,370,000부터 시작해서
디자인을 제외한
필요할 수 있는 옵션에 해당하는 옵션만 넣었을 경우
101,166,455원까지 올라가는 고가 모델입니다.6~7천만원 정도 예상했지만 깡통이 7천만원이다.
지금껏 유례없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국내 출시 된 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인 500km를 주행 가능한
99.8 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었습니다.
실내에는 칼럼타입 전자식 기어노브에
기어변경과 스타트버튼이 들어가서
훨씬 더 단정해진 느낌이며,
대시보드 및 발판매트 쪽에
각각 다른 색이 겹쳐 보여
더더욱 고급스러운 감이 있습니다.
사운드는 메디안스피커가 들어가서
훨씬 더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플래그쉽에 어울리는
스티어링휠도 눈에 띄네요.
내비게이션 밑 대시보드 부분에
터치식으로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을
햅틱반응 터치버튼이 있다고 합니다.
대형 SUV인 만큼 카니발처럼 널찍한 패밀리카로
생각하신 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EV9은 2, 3열 풀폴딩이 가능해
캠핑 등에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3열도 전동으로 어느 정도 시트조절이 가능하고
2WD모델이 아닌 4WD모델의 경우에는
100만원 정도의 스위블시트옵션을
적용 가능해서 의자를 돌릴 수도 있으며
미적용 시보다 조금 더 슬라이딩이 가능합니다.
또한 리클라이닝시트라는 점도 추가됩니다.
KIA Genuine Accessories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라운지패키지
<빌트인 냉장고 내장 2열 센터콘솔, 팝업 테이블,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목베개>
캠핑패키지
<포터블 램프, 러기지 팝업 테이블>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EV9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대형 SUV인 만큼
이번에 출시되는 EV9은
패밀리카를 염두에 둔 분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 정도 옵션을 넣게 되면
9천만원은 훌쩍 넘어버리지만
기아의 플래그쉽모델로써
프리미엄으로 나온 대형 SUV 답게
탑승자의 편의옵션이
운전자보다 편할 만큼 들어가 있습니다.
기아 EV9의 경우
GT라인의 상위모델이 있지만
용도가 패밀리카인만큼
성능은 살짝 늘어날지언정
주행가능거리가 줄어드는
GT라인은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자동차 > 대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행가능거리 650km, 쉐보레 실버라도 EV 전기대형픽업트럭 (0) | 2023.06.29 |
---|---|
그랜저보다 합리적인 선택, 6월 출시 예정인 준대형크로스오버, 토요타 크라운 (2) | 2023.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