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이나 출퇴근용도로만 차량을 이용하려는 분들은 1000만원이 넘어가거나 신차는 부담스러울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는 저렴하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중고차를 소개하려고 한다.
가성비 좋은 차종 중 경차를 빼놓을 수 없긴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경차는 제외하였다.
1000만원 미만 중고차추천
1. 르노 SM5 노바 (15~19년식)
가장 저렴한 가격에 중형세단을 경험할 수 있는 가성비차량
다른 소개할 차량에 비해 실내디자인이 좋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잘 굴러가는 저렴한 중고차이다.
저속주행에서는 답답함을 느끼기 힘들지만 고속주행에서는 약간 답답한 감이 있다.
SM5가 가지고 있는 특색이라고는 마땅히 없는 무난한 차이다.
현대기아에 비해서 부품값이 비싸서 출고가 대비 감가가 다른 차량에 비해 심한 편.
시세는 493~967만원 정도.
2. 쉐보레 말리부 (11~16년식)
11~16년식의 쉐보레 말리부는 소개할 차량 중에 정숙성이 가장 좋다.
공차중량이 1645kg에 달하는데(SM5-1415kg / YF쏘나타-1400kg) 무거운만큼 묵직함이 주행시에 느껴진다.
덕분에 고속주행시 안정적인 편.
외관상 보기에도 튼튼해보이는만큼 실제로도 엄청 튼튼하다.
쉐보레의 장점은 단단함과 안전성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중고차는 눈에 들어오지않을정도로 승차감이 좋다.
주행 시 안정감과 승차감을 중요시 여기는 분이라면 이 차를 추천한다.
실내디자인 또한 오션블루 엠비언트라이트가 탑재되어
비슷한 연식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야간주행감성을 가지고 있다.
시세는 314~784만원 정도.
3. 현대 YF쏘나타 (09~12년식)
한 때 많은 판매량을 가졌던 가성비 중고차
YF쏘나타는 LPG모델도 있는데 가솔린보단 LPG모델을 추천한다.
가솔린모델은 엔진 문제도 있었고 LPG모델들이 가솔린보다 문제가 적은 것도 있다.
그랜져HG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온 차량이며 아직 타고 다니기에 괜찮은 디자인을 가졌다.
현대에서 나온 중형세단답게 차량 내 공간이 넉넉한 것도 특징이다.
시세는 335~577만원 정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성비 있는 중고차 3가지를 소개했는데
어떤 차든 잘 굴러가기만하면 사실상 아무 문제 없다.
본인에 용도에 맞게 적절한 차량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자동차는 소모품이다.
사용한만큼 관리를 해줘야하고 중고차로 구매한만큼
기본적으로 교체해줘야 할 것들도 있다는 점을 알고
투자할 수 있는 금액에 맞는 소비를 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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