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에서 판매예정인
중형 쿠페형 SUV.
2023년 4월에 처음으로
위장막 차량이 포착되었었던 차량입니다.
23년 5월 중순에 티저 편이 공개됐으며
차량 이름은 가칭 XM6로 불렸지만
라팔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최근 푸조에서 르노로 이직한
디자이너 질 비달이 처음부터 참여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로써 지금껏 르노의 자동차들보다
완전한 차세대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라팔은 현존하는 르노자동차보다는
오히려 푸조의 차량과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르노의 차세대 쿠페형 SUV
라팔에 대해서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르노 라팔의 외관 디자인
르노 라팔은 전장 4,710mm
전폭 1,859mm, 휠베이스 2,740mm를 가진
SUV로 QM6보다 약 4cm 정도 긴 차체를 가졌습니다.
전면부 그릴은 사다리꼴모양으로
작은 네모 내부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게 만들어놨습니다.
그동안에 있던 르노의 ㄷ자형 램프가 사라지고
헤드램프 하단에 화살표모양의 DRL을 새겼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르노의 디자인보다
조금 더 독특해 보이고 날렵해 보입니다.
뒷부분에는 리어스포일러를 넣어서
고속주행에 조금 더 안정감이 있을 것 같네요.
휠은 20inch가 적용되어
보통 중형 SUV보다 좀 더 큰 휠이 들어갑니다.
실내디자인
실내디자인은 기존 QM6를 닮은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미래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센터페시아 크기만큼 넣어 둔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눈에 띕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기존 르노에 있던
처리속도가 느려 답답한 S링크에 비해
7배 정도 처리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기어노브를 스티어링휠 쪽에 배치해
훨씬 더 실용적이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닫이 문처럼 슬라이딩을 통해
공간을 왔다 갔다 하는 게 재치 있네요.
여기에 스피커는 하만카돈 스피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2열 역시 중형차다운 실내를 가지고 있고
널찍하게 자리 잡은 파노라마선루프도
뒷좌석 탑승객에게 개방감을 줄 것 같습니다.
뒷좌석의 센터암레스트에는
여러 가지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입니다.
휴대폰 거치 및 컵홀더가
약간 투머치한 느낌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의도로 저렇게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트렁크입니다.
트렁크는 530리터로
경쟁차량에 대비하면
여유로운 공간을 보입니다.
라팔의 제원
1.2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E-TECT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탑재되며 전륜으로 200마력을 발휘합니다.
복합 연비는 자사 측정 기준 25.5km라는
엄청난 수치가 나오고
기름을 꽉 채울 시 1,100km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24년엔 300마력에 가까운
4륜 구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출력에 뛰어난 연비
그리고 낮은 배기량으로
세금절감효과까지 있는
르노의 신차 라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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